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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7 23:56

아들아 ~~

조회 수 118 댓글 0
하루가 지났단다.
배냥을 짊어지고 집을 떠나는 너의 모습을 보고 아빠와 엄마의 마음은 자랑스러
웠단다.
나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형들과 누나와 동생들과 함께
긴여행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기를 바란다.
박선열 화이팅! 아빠엄마는 선열이를 믿는다.내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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