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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록또록한 목소리 잘 들었다

by 김홍 posted Jul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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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 ☎ 목소리 잘 들었다.
지금은 밤 12시 40분
홍이 메세지 들을려고 기다렸다.
아빠는 주무시다가 벌~떡 일어나
☎ 목소리 들었다.
우리 홍이 목소리가 젤 또박또박 잘 들리더구나
역시 카랑 ♪ 카랑한 홍이 목소리 한목 하네
종일 걷느라 힘들었지
홍아 다리 아프면 다리를 배낭에
걸치고 누워봐
다리가 아플땐 다리를 좀 높게하고 누워
그러면 다음날 피로가 좀 풀린단다
지금은 물론 자고 있겠지만
푹 자거라. 또 내일을 위하여
설마 잠꼬대 큰 소리로 "이~~씨"하면서
대원들 단잠 깨우는건 아니겠지 ㅎㅎㅎ
김홍 너무 잘하고 있다.
엄마도 이제 자야겠다.



김홍: 홍이 가시나 목소리 좋네~~~ㅋㅋㅋ 아빠 -[07/28-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