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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아!

by 한결아! 엄마다 posted Jul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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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아!
너희들 소식이 밤 늦게 올라와서 엄마가 기다리느라 새벽 1시가 넘었다.
먼 길을 떠난 건 비록 너이지만 식구들 모두 너를 생각한다.
매일 너 얘기를 주고받고 너를 염려하고....
너 혼자만의 여행이 아니고 같이 하는 친구들, 이끌어 주고 돌봐 주는 대장님과
그 외 여러분들, 집에서 너를 기다리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기운내라.
아빠가 너를 별이란다.
네가 보고싶어 하늘의 별만 바라보고 있나보다.
얼굴 좀 내 밀어라. 마루에서 바라보는 관악산 꼭대기에서 쏟아져 내리는 햇살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