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으로 전국이 불가마가 되어버린 지금 피서지에는 피서객들로 꽉차있구나. 자랑스런 우리 아들 균종이는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국토종단이라는 대장정에 나섰다니 참 대견스럽구나. 스스로가 힘들고 외로운 채험을 하기위해 선택 했으리라 생각한다. 항상 인간의 모습은 양면성을 가지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힘들면 피하고 남에게 미루고 달콤한 유혹 속에서 갈등 하기마련이지 학교 생활에서 지친 정신적인 스트레스 육체적인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현실적인 체험이되어 미래를 생각하고 현실속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인내하는 균종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균종이는 아빠가 생각하기에 모든면에서 짱이다. 우리가족 떨어져서 지내본적이 없는데 균종이가 장시간 힘든 자기와의 싸움과 삶 속의 어려움을 자연과 더불어 공유하는동안 보고 싶구나. 균종이는 어때 탐험의 나선 첫걸음의 기분은 어떠했을까. 시작에서 끝까지 낙오하지말고 동료들 챙겨주고 정상에서 만나기 바란다.균종이가 대한의 멋진 사나이가되어 돌아올 날이 기대된다.그럼 밥 잘먹고 건강 챙기고 즐거운 시간되길. 균종이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