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울렁이는 너의 목소리

아들! 아들! 아들!
건강한 너의 목소리 들었다
무척 반갑더구나
힘들지!!!!
이겨낼수있어 혁주는 엄마 아들이니까
내일은 지희도 캠프 떠난단다
지희가 오빠없어 많이 적적해 한단다
참 할아버지께 엄마 혼났어 혁주 비상금이라도 줘서 보내지 않았다고
걱정들 많이 하시니까 잘 이기고 건강하게 만날날을 기대할께....
혁주 엄마의 기쁨이고 슬픔이고 환희고 눈물이고 행복이란다
아들 장손 씩씩해라
늘 너의곁에는 엄마가 함께걸으마
하나 둘 하나 둘 발마추워...........
엉덩이가 무거워지면 뒤에서 밀어줄까....영차영차
힘내고 너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생각하며 열심히 걸어라
힘겨움뒤에 휴식은 너무도 달콤할게야
무슨 일이든 힘드리지 않은 노력은 큰의미가 없는 거란다
주말쯤 남부지방에 비가 온다니 더위는 식혀 줄거야
비를 벗삼아 걷는 낭만을 즐길수 있어 혁주는 좋겠다
대자연의 신비를 많이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겨보렴
여행갈때 차에서 늘잠만잤지 이기회에 많이 보렴
자연을 통해 사랑도 배우고 너그러움도 배우고
더욱 커다란 인내를 배울수 있을게야
힘이 많이 들수록 완주후의 너의 기쁨은 배이상이 되리라 믿는다
형들에게 착한 동생으로 아우드레에게는 듬직하고 좋은 형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렴
엄마가 늘말하던 최고보단 최선을 다하라는말...
최선을 다하면 최고가 될수있다는 걸 보여주렴
사랑해!!!!라는
혁주의 목소리 오래토록 엄마귀에 여운으로 남을것같다
엄마도 혁주 사랑해
아들 덕분에 엄마 타자 실력 많이 늘었단다
고맙다 아들 건강한 모습 보여줄거지
사징에서 아들모습 찾느라 눈이 아파온다
잘생긴 아들 잘난 아들
보고싶다.................수호신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