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4.07.28 09:06

새로운 느낌

조회 수 140 댓글 0
어렸을 적 항상 마셨던 외가 마당의 공기가 오늘은 새롭게 다가온다. 학교만 파하면 동네 친구들과 달려갔던 냇가의 버드나무 밑에 새끼로 만든 멍석대신 바람이 잘 통하는 모정(정자의 일종)이 지어진 엄마의 고향 시골 마을에 내려온지 3일째야. 이 곳이 내 마음의 많은 부분을 만들었듯이 네게도 휴식을 줄 수 있는 한 페이지가 쓰여지고 있구나. 사랑한다,아들아.
그동안 시간이 없다고 미루어 두었던 파마를 했단다. 이곳 전주에 오니 이모들이 엄마의 머리를 가만히 두지 않는구나. 파마를 하니 외할머니하고 더 닮았다고 박장대소야. 사서함의 네 목소리를 듣고 이곳 가족들은 많이 자랐다고 빨리 보고싶다하시는구나.
이 교정 초기로 음식물과 씹는 기능이 익숙해지지 않고 출발하여 먹을 때마다 네가 잘 먹고 있는지 ......비타민까지!
혼자하는 것에는 담대함이, 같이 걷는 길은 배려가 아름답지.
`어머니'라 부르는 네가 있어 나는 하루하루 감사하단다.
천천히 오래걸을 수 있는 힘이 네게 있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3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72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711
34749 일반 마술맨,Canse3 정세환 2004.07.28 178
» 일반 새로운 느낌 이경목 2004.07.28 140
34747 일반 태건아 보고싶다. 윤태건 2004.07.28 167
34746 일반 병준이형 한테 민병준 2004.07.28 279
34745 일반 잘 잤니? 황동욱 2004.07.28 210
34744 일반 자랑스럽다 백명훈 2004.07.28 109
34743 일반 김영준 화이팅!! 김영준 2004.07.28 131
34742 일반 진주를 캐라 전준호 2004.07.28 198
34741 일반 보고싶은 아들에게 함수호 2004.07.28 168
34740 일반 대장님들보시용-0- 몰라몰라-0- 2004.07.28 140
34739 일반 물말아 먹은 국수맛이 어때 영희 도영희 2004.07.28 278
34738 일반 나의 아들! 재혁이에게 한재혁(과천) 2004.07.28 251
34737 일반 아들보렴 최동근 2004.07.28 122
34736 일반 모두 자기자리로 가고 우민지 2004.07.28 158
34735 일반 지수짱 송 지 수 2004.07.28 269
34734 일반 오늘은 근영이 최고의 날 근영. 현영. 2004.07.28 183
34733 일반 사랑하는 홍범에게! 김홍범 2004.07.28 239
34732 일반 오늘이 육일째, 보고픈 강인에게 김 강인 2004.07.28 224
34731 일반 김민성~ 홧팅~~!!! 김민성 2004.07.28 156
34730 일반 사랑5 - 아바이다 이동녕 2004.07.28 129
Board Pagination Prev 1 ... 39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