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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들! 재혁이에게

by 한재혁(과천) posted Jul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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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들! 재혁이에게

재혁아! 힘들지!

사실 아빠는 오래전부터 재혁이와 함께 이런 여행을 하고 싶었어, 재혁이가 스스로 의젓한 행동을 하는 청년으로 자라는 것을 보고 싶어 재혁이에게 군도 해병대를 가라고 말했었지

그런데 금년에는 과천시에서 아주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재혁이를 지원하게 한거야, 내년에는 우리 가족들이 함께 이런 여행을 하고 싶다.

군에서 제일 힘든 것이 행군이라고 생각해, 네가 이런 여행을 몇 차레만 하면 군에서도 자신있게 생활할 것이고 어른이 되어서도 어려운 일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매순간 순간마다 힘들고 어려운 여행이지만 너에게는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하고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

2004.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