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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by 성시경 posted Jul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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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너무 따갑구나.
매미소리들으며 행군하고있니
아니면 나무 그늘에 앉아 땀이라도 식히고있니.
지금에 피곤함과 고단함이 훗날 시경이가 행복해지는데
좋은 거름이 될거라고 이모는 믿는단다.
훌쩍 커버린 키 만큼 마음이 커다란 남자가 되어
동아 올거라고 생각한다.
행군 끝나고 돌아오면 이모가 시원한 팥빙수 사줄께.
성시경
사랑한다.
그리고 힘내라.
2대대 대원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