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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용우짱보렴

by 조용우 posted Jul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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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지금은 편히 쉴까? (10시)
피로로 인해 꿈나라에 있을까?
저녁 설거지를 하다가 용우 생각을 하고 잇자니 갑자기 코끝이 찡해오고 가슴이 미어진다. 보고싶다 용우야. 그리고 사랑한다.
외 평소엔 이런 단어들을 아껴서 쓰는지.....
유. 초등부 성경학교 마지막날 오늘은 천국 잔치를 했다.
멋있게 꾸며놓은 방에서 즐겁게 놀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음식은 떡고치. 햄
꼬치. 샌드위치. 사라다. 꿀떡등등)
정말이지 천국은 교회에서 꾸며놓은 곳보다도 훨씬 좋을게다.
우리들은 항상 천국 백성임을 자부하고 희망을 갖고살고있지. 멋있는곳. 맛있는 음식을 보니 용우생각이 간절했어.
용우 만나면 맛있는것 많이 해줘야 겠다고 생각했어
탐험대에서 주는 음식 잘먹고 건강하게 지니고와.
국토순례가기전날 맑은 콧물 나왔잖아. 어떨까 걱정돼.
알고있겠지만 필요한건 탐험대장 선생님께 이야기해.
모기약 냄새 지독해도 뿌리고자.
지금 너의 주위에 잇는 친구들 너랑 영원히 함께 할거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사람들은 함께 고생하며 힘들게 보냈던 순간들 사람들이 가장 추억에 남는거지.
용우의 가슴속에서 또하나의 앨범이 만들어 지고있어.
서로 서로 도와가며 이해하며 잘 지내길....
민석아 진웅아 헌석아 영훈아등등 그리고 문원중 1의10반 아이들 수호 지수등등 아들의 친구들 잘지내고 서울에서 보자.
너희들은 용우에게 특별한 친구들이야.


7/27 아들과 그의친구들을 사랑하는 엄마 -

* 용우야 컴퓨터를 고쳐놓고 가야지 컴퓨터가 않돼서 첫째날 둘째날 편지써서 민영이네 집에와서 보낸다 지금 현시각 7/28일 4시57분
한 낮에는 햇빛이 무시무시하더니 지금은 조금씩 바람도 분다.
오늘 힘들었지 어렵고 힘들면 기도해. 하나님이 널 지켜주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