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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는 우리 아들 날씨가 더워서 고생이 많구나 .

그래도 비오는 궂은 날씨보다는 햇빛 쨍한 날씨가 더 좋으니까 재미있게 지내도록해라.

공부하라는 얘기 안하니까 좋지?

대장님들 너무 힘드시니까 네가 많이 도와드려라.

동생들도 잘 보살펴주고 모든 일에 모범이 되는 행동을 했으면 한다.

처음에는 엄마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잘 적응하고 있다니 참으로 다행이구나.

살은 몇킬로 그램이나 빠졌는지 궁금하다.너무 많이 먹지 말고 물만 많이 먹어라.

비누하고 같이 있던 크림은 샴푸고 배낭 작은 주머니 지퍼열면 건전지 들었다.

아무쪼록 몸 건강하기를 바라며 남은 생활 열심히 하도록 했으면 좋겠다.

아들~~~~사랑하는 우리아들~~~~~~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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