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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8 19:40

우리아들아!

조회 수 110 댓글 0
사랑하는 아들의 행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런데 아빠 마음이 아프네!

노빈이가 보고싶지만
아빠도 참고 노빈이가 서울에 도착하는 날

반가운 마음으로 안아보고 싶다.
힘들어도 참고

잘 지내기 바란다.
항상 줄거운 마음으로...

힘내고
첫발을 멋있게 보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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