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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날을 마무리 하는 아들에게 ~~

by 강경모 posted Jul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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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찌는듯한 폭염이었구나 !
대구에서 구미와 영동을 들려서 일을 본 다음 올라오는데 대전을 못미쳐 한바탕 시원한 소나기가 퍼붓더구나 !
잠시동안 이라도 시원한 했단다 !
할수만 있다면 이 소나기를 그데로 우리 경모를 비롯한 국토종단대원들에게 전해 주었으면 좋겠다 !
오늘하루 수고했다. 아들아 !!!
본격적인 도보행군을 시작한 소감이 궁금하구나 !
장하다 경모야 !
힘내고 씩씩하게 행군하기 바란다 !
엄마와 아빠 그리고 윤영이가 항상 경모의 건강을 기원하고 무사히 국토종단을 완주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 한단다 !
경모야 ! 식염수 먹는것 잊지 않았겠지 ?
또한가지~~~
행군 시작전에 썬크림을 충분하게 발라주는것 절대로 잊지 말아라 ~~~
않그러면 얼굴과 손,발등이 새까마게 그을려서
8월 8일날 아빠가 경모를 찾지 못할거야 !
오늘하루 정말 수고했다.
장한 우리아들 강경모 !
내일을 위하여 푹쉬고 꿈속에서 만나기를 기도하자 !
우리가족을 사랑하는 아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