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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8 21:58

멋진아들(6)

조회 수 146 댓글 0
더운 날씨 고생많았지
내일이면 집 떠난지가 일주일이 돼가는구나.
보고싶다아들아.
아픈곳은 없는지.......
오늘도 통영에서 탐사를 보냈구나.
많은것 보고 세상을 넓게 보는법도 배우게 될거야
멋진아들
아들은 나름대로 고생을 했다고 하겠지만 고생은 그런것이 아니란다.
아들이 더 자라면 알게 될거야.
엄마가 이야기 하는것 보다 아들이 생활하고 자라면서 배우고 느껴봐 고생이라는 것을
힘은 들겠지만 고생끝에 낙이라는 속담이 있지.
고생해서 얻은 결실은 그 어떤 것 보다도 튼튼하고 단단하단다
멋진아들.
엄마는 오늘 혼자 운동갔다가 아빠의 호출이 있어서 다시 돌아왔다
복수박 사가지고 먹고싶지 헤헤헤헤헤
집에오면 시원하게 해서 줄께
오늘도 열심히 했지 아들 내일도 열심히
엄마도 열심히
2004 7 28 엄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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