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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훈이 형에게....

by 김창훈 posted Jul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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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훈이형 국토종단 간다고 고생이많지
나 창석이야 형이 돌아오면 말잘들을께 그대신형도인제 말로하는 습관가져
그리고 걷기가힘들지 16~17일동안 TV도 보지못하고 컴퓨터도못하고 참 안됐다.
갇다와서는 컴퓨터도 하고 TV이도 봐 그리고 나와 어머니 아버지와 잘지내고있어 그리고 우리가족은 늘 함께다니고 살아왔지 그런데 16~17일동안 떨어져있으니 우리가 얼마나 섭섭하겠어 그리고 우리만 건강할뿐아니라 형아도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지내고 가다가 도중에 포기하마 알았지? 난 형만 믿는다.

화이팅.............
2004.7.28일 창석 보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