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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by 김수용 posted Jul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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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하루하루를 즐거운 날 좋은 추억을 만드는 너는 행운아라고 아빠는 생각한다.
긍적적인 사고방식으로 국토종단탐험을 즐기다는 기분으로 행군하면 피곤함이 많이 줄어 들거야.
조금 어렵다고 포기하면 인생의 실패자가 되겠니?
아니면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인생의 승리자가 되고 싶니?
그것은 너의 행동과 자신감, 할수 있다는 사고방식이 좌우하는 것이니 너 스스로 판단하기 바란다.
너는 총명하고 부모님 말씀도 잘듣고 친구사이에도 인기가 많은 수용이니까 좋은 것을 판단할것으로 믿는다.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 탐험연맹 에서 수연이 인터넷편지가 왔어
엄마는 너희둘이 보고 싶다고 울었어, 너희들을 사랑하니까 말이야
수연이는 오빠말을 잘들을것으로 생각한다. 동생은 처음이고 너는 경험자인 만큼 잘 보살펴 주기 바란다
그만큼 수용이는 믿음직스럽고 맡은 일에 충분히 잘할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지.
별동대에서 어려운 일은 없는지. 사진상으로 볼때 별동대 대원에서는 막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탐험연맹에서도 너가 잘할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별동대 소속으로 뽑아겠지?
본격적인 국토종단탐험이 시작되었구나.
내일은 사천을 통과하여 진주에 가겠지.
아마 집 생각,엄마아빠,할머니가 많이 보고 싶겠지
우리도 너희들이 너무 많이 보고 싶어
내일 편지할께
2004년 7월 28일
너를 사랑하는 아빠,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