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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다훈아....

by 김다훈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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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아 !
자랑스런 아들아 !
엊그제 걸음마를 시작했던 우리 아들이 어느덧 커서 국토종단에 참여하고
엄마는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고맙단다.
많이 힘들지 ? 날씨가 너무 더워 엄마는 마음이 아프구나 , ,
우리 아들 잘 견딜수 있지 ? 사진도 잘보고 , 편지도 잘 보고, 음성도 잘 들었어
너무 반가웠단다 ^ ^
우리 아들 웃는 모습에 엄마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 .
제주도에서 재미있었구나 ! !
끝나는 날까지 열심히. .세상을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고 오렴..
우리 아들, 성큼커서 경복궁에서 엄마 몰라 보면어쩌나 ?
모기 물리지 않게 조심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날날을 기다릴께 ^ ^
우리 아들 화이팅 !
뽀뽀 ! 사랑해 ^ ^ ♡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