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찿았다
마라도 전체 사진에서 한라 수목원에서 충렬사에서 엄마 아빠 재성이는 쬐끔은
피곤해 보이지만 씩씩한 누나의 모습을 보고 너무 반가와 함성을 질렀다
잘있을 내기야
엄마 아빠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꿋꿋하게 잘하고 있는 모습에 너무너무
기쁘고 장하다
내기는 1대대여서 다행이나마 엄마가 사진으로 얼굴을 접할수가 있어 너무 좋다
충렬사 사진에서는 옷을 갈아 입었더구나
일정에 빨래도 했더구나 잘 되던
쉬운일은 아니지
내기 스스로 모든일을 해결하고 있다는게 중요한거야
이제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되는데 발은 괜찮니 물집이 생겨서 발이 퉁퉁부어 있지는 않는지 샌달도 이용하렴
충렬사 사진에 내기 모자를 쓰고 있지 않더구나
강렬한 태양을 이길려면 꼭 모자를 쓰야지 썬 크림도 꼭꼭 바르고 아무리
피곤에 지치더라도 양치질은 꼭 하렴 엄마와 약속이지 내기는 피부가 약하잖니
내일을 위해 좋은 꿈 꾸렴
잘~~~~~자 내기야
또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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