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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시경이 보아라.

by 2대대 성시경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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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되었으리라.
시경아 힘내라.
아빠와 엄마, 그리고 형아가 열심히 응원해줄께.
엄마는 오늘 관악산 등산을 하고, 피서지 문고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왔는데 시경이를 아는 회장 아줌마를 비롯해서 시경이를 안데리고 왔다고 섭섭하다고 해서 엄마가 우리 시경이 국토 종단하러 갔다고 자랑을 하고 왔단다. 그러니까 아줌마들께서 시경이 힘내라고 전해달라고 하시더라. 종주하고 오면 맛있는것 많이 사주신다고 나중에 엄마 봉사일에 데리고 오라고 하더라.
형아는 새벽 2시까지 공부한다고 열심이고, 아빠는 엄마한테 매일 시경이 연락 왔느냐고 물어 보신단다.
많이 보고 싶으시댄다. 엄마도 우리 시경이 많이 보고 싶지만 꾹 참고 있을께.

시경아 힘내서 열심히 걸어서 경복궁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