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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힘내(26대대)

by 김현우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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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현우야!
그저께 너를 통영에서 다른대원들과 이동하는 뒷
모습을 보고 조금은 후회가 되었단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줄 줄 흘리는 너
따가운 햿볕 아래서 매일 강행군을 한다고 생각
하니 걱정이 앞서는 구나. 하지만
엄마는 듬직한 우리현우를 믿는다.
힘들고 지치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잘 이겨냈으면...
그리고 아침 꼬-옥 먹고 다니구 . 건강 조심해.
맹구현우 홧-팅..힘내!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