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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태건

by 윤태건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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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건 잘잤니? 고성까지 올라왔더구나 엄마는 한번도 고성에 가보지 못했는데
걷는데 고생이 많지?
정말 힘들겠구나. 쉬는시간 사진이 올라왔는데 모두들 그늘에 누워 자느라 정신이 없구나. 태건이도 쉬는 시간에 모자란 잠을 보충하니? 세수도 하고 발 맛사지도 하도록 해봐. 어제는 반상회 했거든 바상회 끝나고,105호 앞에서 돗자리 깔고
진실이 아줌마, 승훈이 아줌마 정은이 아줌마 ......한 10명이서 맥주 한잔 마시고 좀 늦게 들어 왔더니 아빠가 삐져서 뭐라그러더라 그래서 엄마도 삐져서 오늘 아침까지 말도 안했어. 너도 알다시피 엄마가 맨날 그러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조금씨 늦는거 가지고. 아빠는 너무해 그지~~~

태건아 오늘도 힘든 하루가 되겠구나.파리의 연인 이정은 처럼 화이팅!!!!!!
힘들고 어렵더라도 경복궁에서 만날 그날까지 회이팅!!!!!
그리고 탐험일지는 힘들더라도 정성껏 써야되.쓰기 싫을땐 너의 쓰기 점수를 떠올려봐~~쓰기의 대가 윤태건으로 거듭나길. 혹 여태까지 잘 못썻다면 오늘 저녁부터 정성껏써서 쓰기의 대가가 되어라.


윤태건: 이정은-->김정은,회이팅-->화이팅 날이 너무 덥나? -[07/29-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