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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훈아!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고 엄마는 걱정을 안한단다~~
우리 도훈이는 1학년때 자전거 국토순례도 했는데 이정도 쯤이야....
하지만 10년만에 찾아온 무더위라 더위에 지치지 않을까
염려는 되는데 알아서 잘 하고 있겠지??
도훈이가 없으니 집에 우유가 그대로 있구나~~
무사히 국토순례를 완주하고 와서 우유도 많이 먹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자꾸나~~~
신애도 오빠가 더운데 고생할까봐 은근히 걱정을 많이 하고 있어...
아빠는 건강하게 돌아올 도훈이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고...
이번 국토순례가 우리 도훈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2004년 7월 29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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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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