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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재윤아 재성아

by 이재윤,이재성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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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잤니?
우리 아들들...
이렇게 날씨가 푹푹 쪄서 잠이라도 잘 잤을까.. 걱정이구나.
여기 일산두 날씨가 장난아니게 더워서 밤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집에서 조금이래도 벗어나고자 호수공원에 모여든단다. 야밤에
엄마도 예외는 아니어서 걷기 운동도 하고 ..참! 어제 이모와 밤늦게 인라인을 타봤지..오랫만에 말야,, 너희가 있을땐 잡아주고 끌어주고 신발도 벗겨주고 그랬는데.. 너희가 곁에없어서 불안불안하게 탔단다.
역시 아들들이 없으니..이 연약한 엄마가 인라인타는데 고생줌 했지...왜냐..
믿는구석이 없어서 말야..
이모두 엉성하게 ..그래두 처음치곤 좀 탓어...ㅋㅋ
너희들이 옆에 있으면, 제대로 알려줬을텐데..
어휴..그나저나 이 더위에 힘든 행군을 할 너희를 생각하니..걱정이 앞선다.
햇빛은? 선크림은 바르고 있는지...꼭 발랐음 좋겠는데..
발은 무사한지...신발 불편하지는 않은지..
아무래도 집을 떠나서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겠지...
어떠니? 힘들지?
힘들고 어렵고,마니 불편하지만,,,이겨낼 수 있지?
시작은 반이래잖아...벌써 너흰 절반은 성공인셈1!!
완주하고 엄마품에 안길때까지 건강하게..몸은 당연히..정신은 더욱더 성장한 모습으로 볼날을 기대하며...아~~~작!!!! 파이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