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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다(2)

by 백명훈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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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4일째로구나
이제 절반을 건넛구나
고생했다.

사무실에서 에어컨을 켜고 일을 하는데도 이렇게 땀이 흐르고 답답한데
땡볕에 힘들게 걷고 있을 네모습을 생각하니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구나

그래도 넌 문원중학교 1학년 1반을 대표하는 반장이고 아마도 반친구 모두가
반장의 인내와 끈기를 믿고 박수를 보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어때 멋있지 않니
개학한 후 국토대탐험을 멋있게 마쳤다고 반아이들에게 들여줄 이야기가 있으니 말이다
힘내라 아들아
아빠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