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혹독한 더위에! 강뱅?

이곳의 날씨도 대단한데 일기예보로는 병욱이가 머물고 있는 남쪽지방은 더하다고 하니 엄마의 마음이 편치 않구나 얼마나 힘들까 또한 얼마나 잘 버티고있을까 여러가지모습의 병욱이를 상상하려니 집에있는 엄마가 미안한 마음이드는구나
언제나 든든하고 믿음을 주는 병욱이라서 마음은 놓이지만 워낙 올여름 날씨가 더운날씨라서 한편 걱정이되는구나 어제 병욱이의 편지를 인터넷으로 읽고 무척 반가웠단다 처음 출발 하던날 당당한 모습이 아직 그대로인것 같아서 아주 잘하고 있는 듯한 상상을 해보았어. 유난히 더운 날씨일수록 남들이 해보지 못한 경험을 당당히 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그리고 병욱이가 어른이 되었을때 소중한 보물로 기억되는 일을 당당히 치르고있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병욱이의 한계를 체험해보는거야.
엄마는 이제 병욱이를 만나면 무얼해줄까? 하고 생각중이란다.
병욱이가좋아하는 것들을 생각하면서 오늘도열심히 하고있을 아들을 위해
하나씩 하나씩 준비해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