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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우리 아들, 딸 보렴

by 이지우,이지훈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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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야 지훈아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니?
너희들을 배웅한지 3일째구나.
무덥고 힘들지?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우리 아들 조금은 짜증도나고 힘들겠지만
잘참고 훌륭하게 서울에 입성하리라 엄마 아빠는 꼭 믿는다.
힘들때 서로 서로가 위로하며 용기을 북돋워 주거라.
많이 많이 보고싶다.
그럼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