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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싫어

by 박호경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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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달이 너무 밝더라
호경이도 저 달을 보고 있겠지 생각하니 아들생각이 간절하다.
하늘이 열렸다는 강석우대장님 글을읽고 마음이 아프다.
많이 힘들었지?
발에 물집은 안생겼는지?
밥은 잘 먹고 있는지?
걱정이 된다.

오늘은 급류타기가 있네.
샤워할수 있어서 호경이가 조금 기분이 나아질것 같아
그나마 위안이 된다.
비타민 C 열심히 챙겨먹고 ......
힘내라! 널 그리워 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