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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내 동생 관호~★☆

by 김관호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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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호야~
큰누나야^^
오늘도 날씨가 무지 덥다..
이런 날씨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데...
우리 관호는 열심히 도보를 걸으며 국토종단에 잘 참여하고 있는것
같아서 듬직하고, 자랑스럽다^ㅡㅡ^
오늘 날짜를 보니깐,
관호가 처음 인천 여객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국토종단을 한지 벌써
일주일이나 되었네. (누나는 너가 탄 '오하마나호' 배를 보고 엄청 놀랬어.
그렇게 큰 배를 실제로 본 적이 없거든... 그래서 배가 인천 부둣가를 떠나
멀리 갈 때까지 서서 바라보았었어. )
관호가 일주일동안 어떤 것을 관찰하고, 느끼면서 생활했는지 궁금하다.
나중에 집에 오면 매일 섰던 탐험일지 보여 주면서 인상 깊었던 것들
많이 많이 설명해줘~^^
지금 올리는 글, 관호가 볼 수 있는 거겠지?
누나 말고도 작은 누나랑 엄마가 올린 글도 게시판에 있으니깐,
꼭 읽어봐.

참!
관호야, 너하고 했던 약속 2가지 모두 지킬께^^*
하나는 4~(알지? ㅋㅋ) 또 하나는 비디오 녹화하는거~ㅋㅋ
둘 다 지킬꺼니깐, 안심하고 ~~
넌 남은 기간동안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고 대장님들 말씀 잘 들어

2004.7.29. 오후 12시 40분에
큰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