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많이 덥지?

한결아 아빠다.
오늘 많이 더웠지? 이 곳도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단다.
지금쯤..대원들하고 익숙해져서 재미가 붙을 시점인 듯 한데..
그래도 단체 생활은 남을 배려해야 한다는 게 우선인 거 알지?
내가 힘들 때 남들은 더 힘들 수 있다는 거.
엄마는 네가 없으니 안절 부절인가 보다.
평소 잘 내색하지 않는 엄마가 네 안부에 대해 자주 전화가 오는구나.
탐험이 날이 갈 수록 강도가 세어질 수 있으나,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적극적 자세로 과감히 맞닿뜨리는 면 이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기'가 될 것이다.부디 그렇게 되도록..
힘내라! 별이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