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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똥때지들-!! 큰 언니야 ^(^

by 이수민/이정현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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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울이 똥때지들...

우선_언니가 방긍 열심히 쓴 글이_
이상한 글로 바뀌어 버렸단다 ㅠ_ㅠ
뭐라고 썼는지도 기억 안나는데 열받네 ㅡㅡ^
실은 언니는 지금 헬스장에서 글을 쓰라는 거란다 ㅋㅋ
빨리걷기 30분 했는데도 벌써부터 하기싫어 죽겠다_
그래도 이 뜨거운 햇볕아래서 힘들게 걷고 있을 너희들 생각하면_
꾀 부리다가도 다시 주먹을 불끈!!쥐고 열심히 하고 있단다_
너희들 떠나더날 항구에서_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나던데_
이수민은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더만 ㅡㅡ^
그치만 언니가 너희들을 잘 알잖아-
너희들도 가족들이랑 똑깥은 마음이지만_
표현하지 못하는 것 뿐이라는거 ^(^
이제 겨우 일주일 밖에 안됬네-
정현이두 이제 일주일 밖에 안됬다고 실망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너희집에 가면_
너무 조용한 집안 분위기에-
굉장한 적막을 느끼곤 하는데 ㅋㅋㅋ
빨리 너희들 돌아와서 피아노 연습도 하고-
같이 티비보면서 장난도 치고 그랬음 좋겠다 *^^*
참,,너희 음성메세지 남긴거 봤어-
어린줄 만 알았던 정현이가 침착하게 말하는거 듣고는-
괜히 가슴이 뜨거워 지면서 대견하던걸 ^(^
이수민은....ㅋㅋ 뭐 힘들어서 그렇게 말했으리라 생각할께-
암튼,,언니가 장황하게 쓴 글이 다 날아가는 바람에 ㅠ_ㅠ
괜히 쓸데없는 말만 써 놓은거 같네^^;;
언니가 오늘 또 집에가서 글 올려줄께-
너희두 덥지만 끝까지 완주해서-
꼭- 다치지 말구 건강 잘 챙겨서-
몇배는 예뻐지고 몇배는 성숙해져서 만나자 *^^*
언니도 고생하는 너희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운동할께-!!
너희들은 날씬해졌다고 안놀아 주면 어떻게해 ㅋㅋㅋ
언니가 무지 큰 플랜카드 만들어서-
경복궁에서 너희 기다리고 있을께-
똥대지들 화이팅-!!

보고싶다..Take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