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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딸 다혜에게

지금쯤 어디에 있니?

날씨가 무더워서 많이 힘들겠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무더위에 걸어본다는 것 그것 자체로 멋진 경험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힘들다는 것을 말로가 아니라 직접 경험하는 것 그게 바로
너의 자산이 된단다.

엄마는 어제 아빠랑 산책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

좀 더 젊은 시절에는 경험한 모든 것들 중에서
결과가 좋은 것들만 좋게 평가하면서 '성공'이라는 단어로 보상하고,
결과가 나쁜 것들에 대해서는 '실패'라는 단어를 붙이면서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아 했다는 것.

그런데 지금은 '모든 경험에 '성공'과 '실패'라는 꼬리표를 붙이는 일을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경험에 실패란 없는 것 같다.
모든 경험은 다 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필수영양소

결과가 좋았던 경험은 자신감을 키워주니까 의미가 있고,
결과가 안 좋았던 경험은 사람이나 외부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하니까 의미가 있고,

그래서 앞으로 '실패'라는 단어를 쓰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실패'대신 쓸 적당한 말을 아직 못 찾고 있다.

힘들다는 경험 하고 있다는 그 자체를 소중하게 생각하렴.
지금 너의 경험이 언젠가 너처럼 무더위에 걷기를 하고 있는 누군가를 이해할
수 자산이 되겠지. 그것을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야도 넓혀가고.

멋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우리 다혜!
파이팅이다.
항상 기도하마.
너와 너의 멋진 인생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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