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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창훈!!!

by 김창훈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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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훈아!
지금도 따가운 햇살 아래서 열심히 걷고 있겠지...
혹시 맛있는 것 먹는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
너의 잘 먹는 모습을 보고 다른 일도 잘 할 것이라 생각이 되더라.
덕분에 태현이도 너 못지 않게 잘 먹을 것 같아서 고맙다.

태현이와 창훈이가 같은 대대가 되어서 다행이다.
경연이는 별동대라 따로 있던데
한번씩 만나지니?
경연이가 창훈이랑 태현이 잘 있다고 편지 쓴 것 읽어 보았다.

친구와 동생들 사이좋게 잘 지내고...
씩씩한 너의 모습이 무척이나 좋더라.

태현 엄마가 씩씩한 창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