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현정아! 덥고 힘들지?
여기도 덥지만 현정이가
느끼는 정도는 아니겠지.
체중도 조금 줄었겠네?
얼굴.팔.다리 모두 까맣게 타고.
발은 괜찮니?
곰발바닥된 건 아니야?
너무 무리하지 말고
체력 안배하면서 걸어.
흘린 땀 만큼 물도 마셔주고.
현정이는 좋은 경험하는 거야.
우리나라 군인 아저씨(특히 육군)들은
현정이가 걷는 거리를 1년에 몇차례씩
걷는단다. '행군'이라는 이름으로...
아빠도 군생활을 하면서 하도 많이 걷고 뛰어서
누가 취미가 뭐냐고 하면 '행군'이라고 하고,
특기가 뭐냐고 물으면 '구보'라고 했단다.
요즘처럼 한여름에 행군할 때는
나무그늘 아래서 시원한 막걸리나
음료수를 마시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부럽던지.
현정이도 '국토...' 마치고 오면
과천의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얼음덩어리 먹으면서 '국토...' 얘기 나누자.
내일 또 메시지 보낼게
현정, 홧팅!!!
밤에 잘 자고...
-아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42629 일반 형석,다연 2002.07.26 785
42628 일반 김효신 2002.07.26 768
42627 일반 2002.07.27 924
42626 일반 세림이 엄마랑 아빠 2002.07.27 715
42625 일반 김찬규 2002.07.27 728
42624 일반 김우선 2002.07.28 708
42623 일반 박소은 2002.07.28 837
42622 일반 강우엄마 2002.07.28 848
42621 일반 2002.07.29 894
42620 일반 2002.07.29 865
42619 일반 6 2002.07.29 1413
42618 일반 태민엉아 2002.07.29 689
42617 일반 2002.07.29 668
42616 일반 2002.07.29 704
42615 일반 2002.07.29 701
42614 일반 2002.07.29 734
42613 일반 2002.07.29 673
42612 일반 2002.07.30 603
42611 일반 2002.08.01 631
42610 일반 최금녀 2002.08.01 56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