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를 시작하니까 날씨까지 무더워서 확실한 인내심을 시험하는 것 같구나.
휴식시간의 사진을 보니까 모두가 쓰러져 있더구나. 얼마나 힘든지 실감이
나더구나. 혼자서는 아무리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협동심, 인내심. 희생정신 모두가 함께 할 때 성공할 수 있단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을 소중한 보물로 가슴에 끌어 안고 헤쳐 나갈 때
크나 큰 기쁨과 행복을 맛보게 되는 것이란다.
자랑스런 아들 홍범아. 어떤 상황에 부딪히더라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조금은 덜 힘들고 오히려 즐기게된단다.
대원들끼리 서로 도와주고 격려하며 끝까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만나자꾸나.
항상 홍범이를 응원하고 있는 엄마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