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성기준, 성지윤에게

기준아 지윤아! 오늘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걷느라고 많이 힘들었지? 아빠는 아침에 텔레비전에서 오늘하루도 무더위가 계속된다는 뉴스가 제일 마음이 아프단다. 특히 기준이는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서 더 걱정이 된단다. 너희들 국토종단 보내놓고 한편으로 대견스럽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되어서 아빠의 마음이 혼란스러웠는데 오히려 엄마는 더 꿋꿋하더구나. 단체사진에서 너희 얼굴들이 어디있나 열심히 찾아보는데도 사람들이 너무많고 얼굴이 작아서 찾기가 힘들어서 마음이 아팠단다. 그리고 너희들이 없는 방을 보면 더 보고싶어서 지윤이가 두고간 핸드폰도 만져보고 기준이가 누워있던 침대에 누워보기도 한단다.
이제 집을 떠난지도 3일째구나 내일 또다른 행진이 시작되겠지. 행군의 초반에는 많이 힘들지만 조금 지나면 걷는 것도 익숙해지고 요령도 생길거야. 기준, 지윤이는 언제나 긍적적이고 자기 책임을 다하는 사람으로 어려운 시련도 잘 이겨내리라 믿고 있어요. 힘들고 어려울때 서로 의지하고 주위의 대원들과도 잘 협력하여 무사히 건강하게 국토종단을 꼭 완주하기를 바래요.
우리나라는 옛부터 금수강산이라하여 전국이 모두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고해요. 자신의 걸음마다 큰 의미를 찾기바래요.
엄마 아빠는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너희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힘들때 우리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들을 기억해 보세요.
자랑스런 아들 딸을 둔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5
8329 일반 3대대 화이팅 김희종 2004.07.29 126
8328 일반 가슴 찡, 눈물 글썽 허정아 2004.07.29 211
8327 일반 무척 보고픈 선열아... 박선열 2004.07.29 116
8326 일반 지해야! 파이팅..... 9대대이지해 2004.07.29 146
8325 일반 힘내라 힘! 강홍래 2004.07.29 183
8324 일반 네가 자랑스럽구나 file 박형준 2004.07.29 181
8323 일반 오빠! file 조성재 2004.07.29 139
8322 일반 최고짱! 안재형 안재형 2004.07.29 241
8321 일반 힘내라 수민,정현 2004.07.29 131
8320 일반 밥 태웠다... 김정현 2004.07.29 204
8319 일반 아들아,엄마야 박상재 2004.07.29 139
8318 일반 얼짱!몸짱!멋진조카 효덕에게 서효덕 2004.07.29 232
8317 일반 태건아 아빠다. 윤태건 2004.07.29 167
8316 일반 효덕이 오빠 홧팅!!!!!!!!!!!!! 서효덕 2004.07.29 212
» 일반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성기준, 성지윤 2004.07.29 138
8314 일반 송병관! 화이팅! 송병관 2004.07.29 229
8313 일반 힘내라 최주호(충남 당진 합덕) 최주호 2004.07.29 270
8312 일반 보고싶구나 이경목 2004.07.29 148
8311 일반 곰돌~~~~오빠~~~~ 김종영 2004.07.29 161
8310 일반 사랑하는 현태에게(5) 주현태 2004.07.29 175
Board Pagination Prev 1 ... 1711 1712 1713 1714 1715 1716 1717 1718 1719 172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