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에 글 올린게 날마다 전달안되니까

힘이 좀 빠지네
숭아 날마다 너희들 행군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홈피에 글을 올리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전달이 안되었지
엄마 글 읽고 힘이 좀 생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는데
아쉽구나
숭아 지금 밤 9신데 아직도 사무실이다
아빠는 손과장이랑 일하시고 계신다.
숭이는 오늘도 무척이나 힘든 하루였자
엄마 오늘 어디갔다 왔는지 아니?
숭이 바위에 아빠랑 같이 갔다 왔어
바위 잘 있더라
숭이도 힘들지만 잘 이겨내고
대원들이랑 잘 지내고
내일을 위해 푹 자거라
숭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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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타있슴 : 하루였자 --> 하루였지 -[07/29-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