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정률아!
힘들겠구나. 이 더운 날씨에. 여기 과천도 매우 덥다.
네 생각 때문에 오늘은 모든 일과를 걸어 다니며 처리하여 보았다. 한 시간 정도 시내를 걸어 다녔는데, 어휴! 땀이 장난이 아니더구나. 네가 행군을 하면서 흘리는 땀에 비하면 아버지가 한 흘린 땀이 어찌 비교가 되겠느냐? 그래서 아버지는 네가 더욱 자랑스럽다. 국토대장정에서 돌아오면 너의 그 고생한 이야기를 한 마디도 빠뜨리지 않고 듣고 싶다. 너는 아마 엄마 아버지 누나에게 해줄 이야기가 많을 것이다.

추신 ;
오늘 네 방 침대에 대나무 돗자리를 깔았다. 그리고 청소도 하였다. 이번 국토대장정에서 돌아오면 아마도 더 시원한 네 방이 될 것이다. 참 내일도 아버지는 네 생각에 걸어서 일을 보려한다.

한마디 더 : 나오는 음식은 모두 먹어라. 깨끗이. 그래야 지치지 않는다.

2004년 7월 29일 저녁 9시 45분 엄마와 아버지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5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4
34289 일반 17대대원들에게 종단17대대 2004.07.29 138
34288 일반 11대대원 힘내라 힘 종단11대대 2004.07.29 155
34287 일반 오빠 또 하이야^^ 신승용 2004.07.29 152
34286 일반 빨리와 신희석 2004.07.29 150
34285 일반 장미! 화이팅 장 미 2004.07.29 154
34284 일반 〃내동생현정이♡ 김현정 2004.07.29 142
34283 일반 안녕^^ 신승용 2004.07.29 117
34282 일반 교선이 엄마야! 문교선 2004.07.29 154
34281 일반 너무너무보고픈우리딸 성하나 2004.07.29 130
34280 일반 종은이에게 엄마가 이종은 2004.07.29 268
» 일반 정률아, 나오는 음식은 모두 먹어라. 깨끗이. 이정룰 2004.07.29 256
34278 일반 권혁! 앗~싸 권혁 2004.07.29 213
34277 일반 자신과의 싸움 김수용 2004.07.29 150
34276 일반 꽤 덥네 송 지 수 2004.07.29 201
34275 일반 안넝 권혁 권혁 2004.07.29 369
34274 일반 이 세상에 하나뿐인 형아에게!! 정세환 2004.07.29 124
34273 일반 보고 싶다.아들아 신희석 2004.07.29 128
34272 일반 아그야 , 힘내그라이! 박형준 2004.07.29 334
34271 일반 태양과 겨루기하는 야망 이경목 2004.07.29 166
34270 일반 자랑스런 아들들에게 김도완 .김주완 2004.07.29 116
Board Pagination Prev 1 ...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