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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씨라 더 힘들겠다 힘내!

by 임고은 posted Jul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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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지금쯤 뭐하고 있니!
잠들었겠지ㅠㅠ 오늘은 엄청나게 많이 걸었더구나.
발은 괜찮니~ 어디 아픈데는 없니~ 물집때문에 고생은 하지 않는지~
오늘 사진엔 아무리 찾아봐도 고은이 모습이 안보이더라.
혹여 너무 힘들어 뒤로 쳐지지는 않았는지...
쳐져도 괜찮으니 포기만 하지말고 힘내!
혜정이내기,홍이,숭이,민규는 한번씩 보니?
오늘 사진에 민규모습 봤어. 씩씩해 보여서 다행이야.
혜정이 언니는 너희들 잘있다고 편지에 썼더구나.
큰엄마 전화왔더라. 고은이 잘 하고있는지~ 엄마 뭐라고 했는줄 아니.
우리딸 씩씩하게 잘 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말은 그렇게 했지만 엄마는 무척 걱정 된다, 날씨가 넘 더워서 말이야.
우리 고은이 지금 어떤 모습일까? 얼굴은 더 까맣게 그을렸겠네.
글구 살이 빠져 바지는 줄줄 내려오고 ㅋㅋ
암튼 넘 보구싶다.
참! 기쁜소식~ 엄마 낼 자원봉사자 언니,오빠들 1500명 상대로 레크레이션강사로 초대받아서 간단다. 응원해줘^^ 우리 고은이 있음 같이 갈텐데 아쉽네ㅠㅠ
처음엔 취미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잼 있어. 담 기회에 같이 함 가자.
잘 자구~ 잘 먹구~ 잘 싸구ㅋㅋㅋ 사랑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