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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띤 영광의 브이를 그리며...

by 신민규 posted Jul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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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아식 귀엽긴ㅋㄷㅋㄷㅋㄷ
역시 엄마 아빠 아들이네
그힘든 와중에 사진찍으며 특유의 브이는 어떻게 잊어먹지않고 했냐?
널 발견하고는 너희들이 떠난이후 최고의 시끄러운 소리가 우리집에서 울렸단다. 아빠의 엄청나게 큰 목소리로 즐거운 고함을 민규 찾았다. 우리민규야 빨랑와봐 하는 아빠의 목소리에 놀라 컴앞으로 뛰어가니 웬걸 진짜로 울 민규네 이럴수가
엄마가 아무리 볼땐 안보였었는데... 역시 아빠야 민귤 찾고는 이모들에게 메시지 보냈지 울 민규찾으면 상품준다고 내기이모랑 고은이이모는 땡 숭이이모만 당첨
아들아!
엄마랑 이모들은 쬐금이라도 너희들 모습이 보이면 난리가 난단다.
그마만큼 너희들을 보고싶어하고 사랑한다는 증거가 아니겠니?당연한 말이겠지만
오늘은 무척더워 행군하는데 많이 힘들었을텐데... 물을 먹어도 조절해가며 무턱대고 많이 먹지말고 손수건에 물을 묻혀서 목에 걸던지 모자속에 넣어서 가면 아주시원하단다. 아마도 형님들이 하는거 보면서 많이 배울테지만 혹시 모르니 이편지 받으면 엄마가 말한것처럼 모자에 함 넣어보렴
휴식시간이란 사진속에 아스팔트위에 대자로 뻗어서 쉬고있던데 잠깐 잠깐이라도 눈을감고 졸면 좀 나을거야.
불볕더위가 낼만지나면 좀 나아진다고 하니 다행이다.8월1~2일은 비가온다고하니 아마도 조금은 시원해질거야.
여하튼 오늘저녁은 울 아들웃는얼굴을 봐서 기분 디기 좋다.ㅎㅎㅎ
끝까지 그 귀여운 얼굴로 웃으며 경복궁에 도착하길 바라며...
안녕 i can do it 알지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