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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랬던 그녀가~~~

by 하윤진, 하윤경 posted Jul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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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진 하윤경~~~

윤진아 ^^Y
우선 우리 윤진이 윤경이가 너무 자랑스럽다.
운좋게 윤진이가 사진 한가운데 힘겨운 모습이지만 찍혀있어서
우리윤진이가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고모도 느낄 수가 있었어.
몇년전만해도 고모가 다리밑에서 데려왔다고 놀렸다고 학교도 안가고 울던
우리 윤진이가 벌써 이렇게 자라 우리나라 곳곳을 걸으며 몸으로 직접
느끼고 있다니 정말 자랑스럽다.
지금까지도 윤진이는 윤경이언니의 동생으로 또 동엽이의 누나로 잘해왔지만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겠지?
엄마 아빠의 착한딸 또 고모의 수제자가 됨은 물론이고 ㅋㅋㅋ
윤진아 힘들겠지만 좀만 더 참자 알겠지?
잘 참으면 너의 고향 다리밑으로 돌아갈수 있을거야 ㅋㅋㅋ(농담인거 알쥐?)
윤진아 그렇다고 이거 읽고 삐져서 혼자 서울로 돌아오면 안된다. -.-!
(* 참고로 우리 윤진이는 길을 아주 잘 찾는답니다......정말 신기할 정도)


윤경아~~~
우선 우리 윤경이 사진이 엄네~~~아쉽당~~
어디 그늘진데서 하드먹고 있었던건 아니지?
평소에 고모가 생각했던 윤경이는 아직은 어리지만 어딘지 모르게
당찬곳이 있고 리더쉽도 있고 하고자 하는 일에 욕심도 많은것 같아.
또 때론 아주 가끔 아주 가끔이지만 맛있는것도 동생들한데 양보도 잘하고^^!
ㅋㅋㅋㅋ
윤경아 고모는 네가 돌아왔을때 얼마나 많은것을 배워올까 기대가 된다.
몸으로 느끼고 힘든일을 네 스스로 이겨나가는...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지만 네가 좀더 커서 아니 중2가 되어서도 아마
우리 윤경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는 걸 느낄거야~~~
항상(?) 맏언니로 누나로 동생들한테 양보하고 비록 짜증낼때도 있었지만
우리 윤경이 동생들 챙길때면 항상 고모 맘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윤경이 시집보내도 되겠다 ㅋㅋㅋㅋ'
지금까지 했던것처럼 우리 윤경이 다녀와서도 잘해주리라 믿는다~~~
믿어도 되지?
참고로 윤경아~~~ 고모는 답장같은거 안기달린다.....절대.....절대......
두고보면 알겠지~~~~ㅋㅋㅋ
윤진이도 잘 보살펴주고^^ 우리 윤경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