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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불볕더위네. 뉴스에선 이번주 내내 살인더위라고 계속 방송이야
하람이 인헌이 지완이 민성이 이렇게 부모님께 안부 편지 썼던데 동근이는 몇조일까? 조별로 편지가 올라 오던데...
엄마는 혹시나 아들 소식이 있을까 싶어서1시넘어서 까지 기다렸다가 인터넷 검색해보고는 잠자곤 했다.
모두들 힘들다는 말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아들은 어떤지?
마찬가지로 힘 들겠지? 하지만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되리라 믿어.
한층 어른 스러워져서 만날수 있을거야. 한발 한발 힘이들겠지만 혼자가 아니고
친구들과 함께니까 서로 위로 해가면서 격려해 가면서 고통을 이겨내기를 바래
동근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는 어렵고 힘든날 일거야 그치
허리쭈욱~~ 어깨쫘악~~ 고개번쩍들고 씩씩하게 앞으로~~
아들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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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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