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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형준에게

by 박형준 posted Jul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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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아 안 녕?
오늘도 어김없이 뜨거운 하루가 시작되었구나.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인데 걸으려고 하면 너무너무 힘들 것 같구나.
얼음이 든 시원한 음료수를 너에게 주고 싶지만 건강한 모습의 너를 다시 만날 날까지 기도하며 기다릴께.
어제 목장예배를 드리면서 너를 위해 기도하고 또 너를 위해 집사님들이 격려의 글도 써 주셨단다.
형준이의 글과 음성메세지를 들으니 너무 보고 싶고 눈물이 난다. 하지만 엄마는 네가 고난을 통해 승리하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그리고 이내심을 상급으로 얻으리라는 기대를 하고 기쁘게 기다릴께.
힘들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걸어. 그러면 약할때 강함되시는 하나님께서 너를 지켜 주실꺼야.
엄마가 구름기둥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단다. 기다려봐 *^^*
비도 필요하니? %%%%%%%%%%%(비)
끝까지 힘내서 완주하길 바라며 형준이를 너무너무 끔찍하게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