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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는 요정,
물속에서는 물개,
자연에서는 야생마.

지금 근영이, 현영이는
멋진 야생마.
자연을 온몸으로 즐기는
힘찬 야생마.

현영아,
발레 작품 사진이왔어,
온통,너희들 캠프 생강에
엄마도 잠깐 잊고 있었는데...

어머나, 엄마도 깜짝 놀랐다.
요정이 나타난거야,
그리울때 마음껏 봐라고
살짝 나타났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너희들이 그랬지,
"만약 아빠가 외박하면 아빠눈이 삐었지,
세상에, 엄마만큼 예쁜 여자가 어디 있다고..."

근영이, 현영이.
아빠눈은 삐어도, 엄마눈은 안 삐었지.
세상에서 근영이, 현영이보다 멎진공주가 어디있냐?
그지?

우리 근영이, 현영이는 엄마가 행복해라고
하늘에서 내려주신,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인데...

근영아, 현영아,
오늘도 엄마는 공주들 땜에 행복에 젖어있다.
너희들도 야한 행복에 마음껏 젖어볼래,
달리는 야생마의 힘을 안고.....
화이팅, 화이팅(우렁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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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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