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너무 조용해
너희들 방을 들어가 책상을 닦고 닦고 또 닦아
왜냐하면 구슬구슬 흘러내리는 너희 이마를 닦듯
전화가 왔다.
외할아버지에게서
앉아만 있어도 이렇게 더운데
당장가서 너희들 데려오라구
이 엄마 참 독하다 그치?
하나도 아니구 둘을
엄마도 엄두도 못낼 그큰 일을 너희에게 감당케하고
해 줄수 있는게 아무껏도 없구나.아무것두
그저 자판기앞에서 시간 날때마다 서성일뿐
다른 대원들이 그 날 그 닐 올린 일정만 체크 할 뿐.
너희들 방을 들어가 책상을 닦고 닦고 또 닦아
왜냐하면 구슬구슬 흘러내리는 너희 이마를 닦듯
전화가 왔다.
외할아버지에게서
앉아만 있어도 이렇게 더운데
당장가서 너희들 데려오라구
이 엄마 참 독하다 그치?
하나도 아니구 둘을
엄마도 엄두도 못낼 그큰 일을 너희에게 감당케하고
해 줄수 있는게 아무껏도 없구나.아무것두
그저 자판기앞에서 시간 날때마다 서성일뿐
다른 대원들이 그 날 그 닐 올린 일정만 체크 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