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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아!

어제 네가 쓴 편지 잘 받아 보았다.

목도 많이 마라고 힘도 들고....

서울에서 만날 때 시원하고 맛있는 것 많이 많이 사줄게

진주에 밤 10시가 넘어 도착했다는 대장님의 이야기도 들었다.

매일 강행되는 행군에 너희들이 얼마나 대견한지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구나.

자랑스런 우리 아들! 형준!

네가 우리 아들이 된 것 그것은 우리 가족에게 가장 큰 기쁨이며

더욱 이번 국토종단이란 엄청난 일을 하는 네가 참 대견스럽다.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서울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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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6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74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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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8 일반 광순씨애게 최광일 2004.07.30 180
8667 일반 * 힘내라 힘 * 석동원. 석동희 2004.07.30 174
8666 일반 사랑하는 인선에게 김인선 2004.07.30 224
8665 일반 힘내라 화이팅 김동근 2004.07.30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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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3 일반 전가을 아빠님 우민지 2004.07.30 256
8662 일반 사랑해!!노빈 강노빈 2004.07.30 144
8661 일반 무더위와 싸우는 아들들에게 김도완 .김주완 2004.07.30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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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8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힘내! 정민기 2004.07.30 153
8657 일반 6대대 우민지보고프당 우민지 2004.07.30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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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1 일반 중복날 집에 있으면 수박에 삼계탕을 김홍 2004.07.30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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