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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아!

어제 네가 쓴 편지 잘 받아 보았다.

목도 많이 마라고 힘도 들고....

서울에서 만날 때 시원하고 맛있는 것 많이 많이 사줄게

진주에 밤 10시가 넘어 도착했다는 대장님의 이야기도 들었다.

매일 강행되는 행군에 너희들이 얼마나 대견한지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구나.

자랑스런 우리 아들! 형준!

네가 우리 아들이 된 것 그것은 우리 가족에게 가장 큰 기쁨이며

더욱 이번 국토종단이란 엄청난 일을 하는 네가 참 대견스럽다.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서울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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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6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74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737
33989 일반 양화동!! 잘가고 있냐?ㅋ 안미진 2004.07.30 260
33988 일반 사랑하는딸들아 최선영 민영 2004.07.30 116
33987 일반 힘내라 형준 우리 아들! file 박형준 2004.07.30 260
33986 일반 힘내라, 힘!!! 경모 화이팅!!! 강경모 2004.07.30 319
33985 일반 진짜 날씨덥네 곰돌 힘네~~~~~~ 김종영 2004.07.30 206
33984 일반 꿈에 본 내 아들 함수호 2004.07.30 399
33983 일반 밑에 있는글 잘못썻당 칭구야.. 23대대 대원 양화동 2004.07.30 159
33982 일반 피 봤다 박호경 2004.07.30 172
33981 일반 너의 사진을 보고 윤철중 2004.07.30 140
33980 일반 잘하고 있냐? 18대대 이한결 2004.07.30 135
33979 일반 중복날 집에 있으면 수박에 삼계탕을 김홍 2004.07.30 162
» 일반 자랑스런 형준에게 file 박형준 2004.07.30 117
33977 일반 걱정된다우리딸 성하나 2004.07.30 114
33976 일반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는 아들 김숭 2004.07.30 202
33975 일반 안뇽~ 지원 2004.07.30 115
33974 일반 잘하고 있짱 조성진 2004.07.30 130
33973 일반 6대대 우민지보고프당 우민지 2004.07.30 213
33972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힘내! 정민기 2004.07.30 153
33971 일반 화동아 정훈이다 23대대 대원 양화동 2004.07.30 201
33970 일반 엄마의 희망 최광일 2004.07.30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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