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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야!
더운 날씨에 너무 고생이 많지?
아들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민기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이 편치않더구나.
내 아들이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혹시나 더위를 먹지나 않을까?
평발이라 많이 힘들텐데, 어깨가 아파 어떻하나? 이런 저런 걱정으로 아빠,엄마,민주까지 마음이 아프단다.

한발 두발 내 딛는 무거운 발걸음에서, 한방울 두방울 흘러내리는 땀방울에서,
새로운 민기로의 탄생을 기대하며 어렵고 힘들어도 참아낼 수 있지?
생각보다 훨씬 더 힘들다는거 안다.
하지만 엄마가 왜 이런 곳에 보냈는지, 민기가 왜 이렇게 괴로워야만 하는지를
현명한 아들이니까 깨달았을거라 믿는다.

사랑하는 아들아! 끝까지 최선을 다해. 화이팅!!!

- 이 세상 누구보다도 민기를 아끼는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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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5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74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736
33989 일반 양화동!! 잘가고 있냐?ㅋ 안미진 2004.07.30 260
33988 일반 사랑하는딸들아 최선영 민영 2004.07.30 116
33987 일반 힘내라 형준 우리 아들! file 박형준 2004.07.30 260
33986 일반 힘내라, 힘!!! 경모 화이팅!!! 강경모 2004.07.30 319
33985 일반 진짜 날씨덥네 곰돌 힘네~~~~~~ 김종영 2004.07.30 206
33984 일반 꿈에 본 내 아들 함수호 2004.07.30 399
33983 일반 밑에 있는글 잘못썻당 칭구야.. 23대대 대원 양화동 2004.07.30 159
33982 일반 피 봤다 박호경 2004.07.30 172
33981 일반 너의 사진을 보고 윤철중 2004.07.30 140
33980 일반 잘하고 있냐? 18대대 이한결 2004.07.30 135
33979 일반 중복날 집에 있으면 수박에 삼계탕을 김홍 2004.07.30 162
33978 일반 자랑스런 형준에게 file 박형준 2004.07.30 117
33977 일반 걱정된다우리딸 성하나 2004.07.30 114
33976 일반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는 아들 김숭 2004.07.30 202
33975 일반 안뇽~ 지원 2004.07.30 115
33974 일반 잘하고 있짱 조성진 2004.07.30 130
33973 일반 6대대 우민지보고프당 우민지 2004.07.30 213
»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힘내! 정민기 2004.07.30 153
33971 일반 화동아 정훈이다 23대대 대원 양화동 2004.07.30 201
33970 일반 엄마의 희망 최광일 2004.07.30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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