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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워서 많이 힘들지.민재야.
엄마가 민재에게 쓴글보니 집사님이 눈물날려한다.
민재는 더운데 걷느라고 힘들고 엄마는 그런 민재생각하면서
힘들어하는구나.
우리 민재보다 엄마가 더 씩씩했으면 하고 바래진다.
집사님도 요즘 너무 덥고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어 맨날 서점 일찍 문닫고
논다.우리 얘들 셋다 서울가있으니 집사님 완전히 휴가다.
어떤 형아가 쓴글보니 걸을때 보폭을 좁게하고 물은 조금씩만 마시란다.
어디가 아프면 참지말고 대장님께 애기하고..
우리 민재오면 집사님이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고 민재좋아하는게 .
맛잇는게 집사님이 만들어줄께.
우리집에서 환영파티하자.
동글동글 귀여운 민재가 보고싶다. 너무 으젓해져서 오면 어떡하냐?
민재야,화이팅!!
엄마걱정안하시게 전화할때 씩씩하게 말해,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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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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