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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동, 잘 가고 있냐?

by 양화동 posted Jul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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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네가 이 힘든 여정을 시작한지도 어느새 일주일이 다되가는군.[이봐, 사흘이라고!]

아무쪼록, 그동안 잘 다녔는지 이몸은 궁금하구만..[물끄러미]
더운 날은 어떻게 이겼는지-, 신기하네.
[솔직히 난 더운것을 제일 싫어하거든. 추운건 또 몰라도.]

아무튼, 남자답게 참았겠지.[어허허허']
이 여정이 끝나고 교회에서 보게될 너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지.[빙글]


-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