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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아! 네 편지 읽었다.

by 이 상경 posted Jul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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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화마당에서 네 편지를 발견하였다!
반갑다. 상경아!
5대대 이더구나. 같은 대대 대원들과 잘 지내겠지?
대원들 편지에서 모두들 너무 힘들어한다는 것이 느껴지더구나.
그러나 힘든만큼 마치고 난 후 성취감도 크리라 믿는다.
그런데 왜 그렇게 편지를 짧게 썼니?
궁금한 것이 너무 많은데...
배고프다니 걱정스럽구나. 식사때 먹는 양이 충분하지 않니?
육포를 충분히 보내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고 후회스럽다.
이제 3일 남았다!
남은 기간 너 자신의 인내력을 최대한 발휘 하렴.
너는 잘 해내리라 믿는다.
엄마는 너를 위한 기도를 빼 놓지 않고 드리고 있다.
한층 몸도 마음도 성숙해질 상경이를 기대하며...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