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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막내

by 최진원 posted Jul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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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아,
덥고 힘들지? 그래도 씩씩하게 잘 하고 있어서 엄마는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엄마 오늘 집에 돌아 왔어. 홍콩에서 여러 가지를 보면서 너와 형도 함께 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맘이 들었어. 하지만 지금 네가 하고 있는 국토종단이 더 의미있고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해.엄마가 인터넷으로 너희들 소식을 볼 때 네 편지만 없어서 걱정했는데 아빠가 너의 씩씩한 목소리를 들으셨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어.
우리 만나면 서로에게 이야기할 것이 많겠다. 그치?
종단 함께하는 친구, 형, 누나들이랑 건강하고 즐겁게 경복궁까지 오길 바래.
엄마가 기도할께.파이팅!!!!!!!!!!!!!!!!!!!!!!!!!!!!!!!!!!!!!!